입력 2009-03-17 02:572009년 3월 1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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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우리 늙은 날. 한강 얼음 풀리면 우르르 한번 번개모임 갖자. 개구리 알 낳았다는 소식 들리면 또 한번 보고, 매화꽃 툭툭 눈터지면, 섬진강이나 한번 휭 하니 댕겨 오자.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꽃 튀밥 터지듯 하면, 이 산 저 산 유람하며 ‘꽃 시절’ 생각하고, 벚꽃 화르르 피면 꽃가지 꺾어놓고 한잔 먹자꾸나. 꽃은 한번 피기는 어려워도, 지는 건 눈 깜박할 새더라.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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