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45억 원을 들여 30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1356명(47.6%) △건강지원 도우미 등 복지형 756명(24.7%) △숲 생태 해설사업 등 교육형 370명(12.1%) △경비원 및 미화원 파견사업 등 인력 파견형 270명(8.9%) △엄마사랑 도우미사업단 205명(6.7%) 등이다.
이 가운데 남구 노인복지회관의 아동안전 보호사업, 북구 노인복지회관의 레포츠공간 클린사업, 울주군청의 도서관 관리지원사업, 중구 시니어클럽의 인력파견사업, 중구청의 교통질서 및 주차계도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를 창출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기존 중구에 이어 올해는 울주군에 한 곳 더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35억 원을 들여 2600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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