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여섯 번째인 이 특별전에는 버스터 키튼의 무성영화 ‘셜록 주니어’(1924년)부터 마이클 윈터보텀의 ‘광끼’(1998년)까지 거장 감독의 작품 22편이 상영된다.
특히 러시아 무성영화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보리스 바네트의 ‘모자 상자를 든 소녀’(1927년),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1960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1900년’(1977년) 완전판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영화 3편도 포함돼 있다. 험프리 보가트와 로버트 드니로, 잭 니컬슨 등 명배우들의 변함없는 모습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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