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78.90m, 폭 28.80m, 깊이 14.20m인 이 배는 최대 출력 8810마력의 엔진을 탑재했다. 이 배는 각종 테스트와 해상 시운전을 거쳐 4월 말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오리엔트조선 측은 “국내 기술과 장비로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NMT(New Modular Transporter) 공법으로 선체를 조립한 데 이어 이 공법으로 14척의 선박을 잇달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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