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의 날’ 제정
다문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다문화사회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등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다문화의 날을 제정한다. 동아일보의 제안을 받은 이은재 의원(한나라당) 등 의원 12명은 최근 관련 법안을 발의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다문화의 날이 제정되면 선포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 다문화가정과 이웃사촌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정 자녀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및 이웃사촌 결연 캠페인, 다문화가정 행복 카운슬링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국 100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다문화센터 콘텐츠 지원
전국 100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만남의 현장. 이곳에 한국문화와 한국어, 이주민들의 모국 문화 및 모국어와 관련된 서적과 영상물, 어린 자녀들을 위한 장난감, 그리고 각종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다양한 다문화 행사
다문화 사진전, 주한 외국인의 한국어 및 동영상 콘테스트, 다문화 요리 체험, 다문화 영상물 제작 및 상영회, 다문화 벼룩시장, 동아미디어센터 신문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 정착에 헌신한 모범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어려운 여건을 딛고 행복한 삶을 이룬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포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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