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입학정원(144명)의 30%가량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전형(70%)은 학생부 등 학생기록물 평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과학캠프를 통한 심층면접 평가 등 3단계로 선발한다. 이와 달리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미래 과학자로서 자질과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는 2단계 다면성 잠재평가로 이뤄진다.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전형별 단계 평가를 거쳐 8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