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대 물리치료 연구원, 타대학 교수로 대거진출

  • 입력 2009년 4월 8일 06시 44분


‘재활과학’ 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 재활과학대의 물리치료학과 연구원들이 교수로 대거 진출하고 있다.

대구대는 7일 “물리치료학과 신경과학실 연구원 6명 전원이 이번 학기부터 전국의 대학에 교수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에서 교수가 된 사례는 강종호(남부대 물리치료학과), 김명철(을지대 물리치료학과), 한종만(전남과학대 물리치료과), 방현수(김천대 물리치료과), 이현민(진주국제대 물리치료학과), 천송희 교수(경운대 작업치료학과) 등이다. 이들은 모두 한 연구실에서 이 학과 김진상 교수(49)의 지도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 연구실은 2007년에도 최진호(대구한의대 물리치료학과), 구현모(경운대 물리치료학과), 이윤섭(경운대 작업치료학과), 남기원(동신대 물리치료학과), 권영실 교수(신성대 물리치료과) 등 5명이 연구원에서 교수로 변신했다. 김 교수는 “연구 환경이 우수한 데다 연구원들이 재활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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