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창원 바이크 월드는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개회식에서는 정부 대표와 자치단체장이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해 ‘자전거 생활화’에 서명하고, 주민 대표가 자전거 타기 결의문을 낭독한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로 16.5km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친다. 창원시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타고 시내 도로를 누비고 자전거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사이클 로드와 산악자전거(MTB) 경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막걸리 배달용 자전거와 우편물 배달 자전거 등 추억의 자전거와 유리자전거 등 이색 자전거 전시회도 볼거리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