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재활과학대학은 1988년 설립 이후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100여 명은 전국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직업재활시설이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상담센터 등에 진출해 장애인 재활 복지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13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송영혜 학장은 “20년 동안 장애인 재활을 위해 다양한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우수한 인력을 배출했다”며 “교육 여건이 훨씬 좋아진 만큼 한국의 재활과학 연구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