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포괄적인 감독 책임을 물어 김 서장을 직위해제했다”며 “이후 감찰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으로는 현재섭 국회경비대장이 임명됐다. 또 남대문경찰서 유치장 관리를 맡고 있는 김모 경위 등 담당 경찰관 4명도 직위해제됐다.
한편 경찰은 도주한 피의자 2명 중 잡히지 않은 홍덕기 씨(25)를 신고보상금 500만 원을 걸고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홍 씨가 신장 173cm 정도이고 체격은 약간 통통한 편으로 도주 당시 흰색 상의에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