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군을 통합하고 일부 모집단위 면접전형을 폐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2010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대학 측은 사회, 국사, 도덕, 윤리로 구분된 교과목을 사회, 도덕 교과군으로 통합하고 1학년만 반영하던 성적은 2, 3학년 인문 예체능 계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인문대 모집단위에서는 제2외국어 및 한문 교과군이 새로 반영된다.
조선대 교수 임시이사 반대 서명운동
조선대 교수와 교직원들이 13일부터 조선대 정문과 광주시내 곳곳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임시이사 파견 부당성을 알리고 조선대 정이사 선임을 촉구하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서명을 받고 있다. 교수들은 또 8일부터 본관 현관 앞 2곳에서 ‘정이사 즉각 선임, 비리재단 복귀 저지’ 등을 주장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동신대 문화박물관 9월까지 특별전
동신대 문화박물관(관장 이상필 교수)이 지역민 예술 대중화를 표방하며 9월까지 10여 차례 특별전을 연다. 첫 전시회는 15일부터 보름간 전통 회화를 3차원(3D) 입체영상 기법으로 구현한 이매리 씨 등 3인의 특별전으로 열린다. 5월에는 나주의 대표적 문화상품인 천연염색전이 열리며 6월에는 국내 유명 사진작가 3인전이 마련된다.
순천대 박물관 3층 규모로 개관
순천대 박물관이 최근 개관했다. 연면적 5864m²,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3개와 다양한 수장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은 전남 동부지역 백제, 신라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한 ‘고고역사실’, 매천 황현 선생이 남긴 고문서 등을 전시한 ‘강운 최승효 기증실’, 순천 검단산성의 원형을 재현한 ‘검단산성 특별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목포대, 평생학습중심대학에 선정
목포대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2009년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목포대는 성인 학습자에게 비학점 선수 과정과 시간제 등록제 과정을 결합한 진도 홍주 전문가 과정, 지역 토지정보 및 공인중개 전문가 양성 과정 등 10개 과정을 개설한다.
전북대 우주인력 양성 기관에 선정
전북대가 항공우주기술인력 양성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인 항공산업 인재 육성에 전기가 마련됐다. 전북대는 5년간 120억 원을 지원받아 항공기술인력 600명 등 12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