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채용공고를 접하면서 취업 준비생들은 점수가 없어 지원조차 불가능한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해당 기업은 공인인증시험을 치르도록 성적 제출 기간을 연장했다. 취업 준비생은 이런 친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응시료 부담을 덜어 주기를 원한다. 기업이 훌륭한 인재를 뽑고 싶다면 전형과정에 그만큼 투자해야 한다. 기존 방식이든 새로운 방식이든 상관없이 신입사원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영어 말하기 시험을 주관하면 좋겠다.
지선호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4학년 본보 대학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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