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약 20년 동안 경기 시화 및 반월공단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불법 체류자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심각성에 비해서 너무나 무관심한 것 같다. 좌파적인 매체는 불법 체류자가 피해자니까 무조건 보호해야 된다는 식으로 보도하곤 했다. 반면에 이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내국인이나 공무원에 대해서는 많은 언론이 무관심으로 일관한 것 같다.
인터넷 언론매체의 동영상을 보면 악을 쓰며 저항하는 불법 체류자를 단속하는 대전출입국관리 직원에 대해서 ‘이주여성 패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이라는 자극적이고 편향된 기사제목을 써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전교조나 민주노총을 비판하는 정도의 절반만이라도 불법 체류자 범죄로 피해를 보는 내국인이나 단속 공무원에게 관심을 갖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