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북도 교육감 선거 D-12

  • 입력 2009년 4월 17일 02시 56분


각각 7명-3명 출사표

충남도와 경북도교육감 보궐선거전이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과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이 15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28일까지 선전벽보 및 현수막, 방송 및 공개장소 연설, 대담 및 토론회 등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도교육감 선거에는 강복환 전 교육감과 권혁운 전 천안 용소초교 교장,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지철 충남도교육위원, 박창재 전 천안 보산원초교 교사, 장기상 전 도교육청 장학관, 장기옥 전 문교부 차관 등 7명이 출마했다.

역시 전임 교육감의 뇌물 비리로 치러지는 경북도교육감 보궐선거에는 김철 전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유진선 전 대경대 총장, 이영우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3명이 후보로 나섰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23, 24일 부재자 투표에 이어 29일(오전 6시∼오후 8시) 직접 투표로 치러진다. 후보 기호는 이름 가나다순으로 정당과는 관련이 없다. 임기는 2010년 6월 지방선거일 전까지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대구=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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