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북 경북 등 전국 5개 시도가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달 25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한 강원도에 유치됐다.
이 연구센터는 국비 등 114억 원이 투자돼 강원대의 4959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되며 친환경농업 실증시험을 위한 유리온실 2채(330m²)도 함께 조성된다.
유기농자재 및 생물비료에 대한 연구와 농산물 안전센터, 교육장 등으로 활용되며 25명의 연구팀이 전문 농업인 양성과 친환경농업 실천연구를 하게 된다.
강원도는 이 센터의 유치로 농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 연구센터를 적극 지원해 ‘친환경 웰빙도’의 입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