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과 대학원생 감독이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2009 부산 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BUDi2009)’가 22∼24일 경성대에서 열린다. 5회째를 맞는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488편이 출품돼 픽션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에 걸쳐 최종 7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 관람은 무료.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영화평론가 오동진 씨의 사회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지난해 수상작이 상영된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bud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