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외국인 학교 7개가 △대전, 부산, 대구 등에 건설 중인 외국인 학교 4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마포구 상암동 등지에 추진 중인 외국인 학교 2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1개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한국의 잡 셰어링(일자리 나눔)이 생산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지 않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빗대 설명했다. 그는 “박 선수는 영국 동료들 사이에서 가장 같이 뛰고 싶어 하는 선수로 꼽힌다고 들었다”며 “본인이 골을 넣기보다는 다른 동료 선수들에게 골 넣을 기회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잡 셰어링도 미국 등 다른 문화권에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지만 박 선수처럼 ‘함께 뛴다’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