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 ‘뉴턴의 사과나무’와 같은 품종의 사과나무를 대구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22일 사과재배단지인 동구 평광동 첨백당 앞 빈터에 일명 뉴턴의 사과나무로 불리는 품종의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이 나무가 심어진 곳 부근에는 국내 최고 수령(79년)의 ‘홍옥 사과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 행사에는 지역의 사과재배 농민, 대구새사과연구회 회원, 문화관광해설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이 일대를 시티투어 코스로 지정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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