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GB 33km²가 사실상 이 날짜로 해제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의 10대 비전사업의 하나인 부산신항 배후 국제물류도시 조성 사업은 지난해 2월 이명박 정부의 국정과제인 두바이형 포트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협의, 주민 열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말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사업예정지 1단계 구역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해당구역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 뒤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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