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플라자’와 ‘파크’로 구성되는데 연면적 8만3024m²의 플라자에는 전시 컨벤션 시설과 정보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3만7398m² 크기의 파크에는 용지에서 발굴된 하도감터 유구, 서울성곽, 이간수문이 이전 복원되고 운동장기념관, 유적전시관, 이벤트홀도 함께 들어선다. 파크와 연결되는 플라자 남쪽은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잔디지붕이 조성돼 이 일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설계자인 하디드 씨, 디자이너 앙드레 김 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