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위반 차량의 위치를 즉시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하는 등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계도 및 단속활동의 효율성도 한결 높아지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한재호 과장은 “휴대전화, PDA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변의 생활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도 현장 조사 및 결과 입력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돼 투명하고 효율적인 현장업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