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4-28 02:552009년 4월 28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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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갠 후 날씨가 쌀쌀하지만 초록은 짙어졌다. 초봄 팔다리가 다 잘렸던 플라타너스에는 어느새 새순이 씩씩하다. 그 지독한 생명력에 경의를 표한다. 병충해에 강하고 이식하기도 쉬워 플라타너스는 가로수의 대명사가 되었다. 묵묵히 곁에 있는 친구처럼 든든한 그늘이 되었다. ‘호올로 되어 외로울 제/플라타너스/너는 그 길을 나와 같이 걸었다.’ 김현승 시인이 칭송할 만하다.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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