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북도와 환경부는 포스코 및 삼성전자와 ‘1사 1기후 운동 실천협약’을 맺었다. 기업체가 조명등 전력 절감장치 사용이나 저탄소 친환경제품 개발 등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경북도는 이 운동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 올해 12억8000만 원을 투입해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폐교에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및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구미시와 칠곡군의 3000가구에 ‘탄소포인트제’ 도입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