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23일부터 주말마다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하고 모래 1500여 t을 뿌려 해수욕장 연안 수중 웅덩이를 메우기로 했다. 또 간이 샤워기 8개와 탈의실, 물품 보관함, 공중 화장실도 빨리 운영하고 수영 도중 부상이나 사망할 경우 적용되는 공공 손해배상보험 보험료를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기 개장에 맞춰 해운대구 관광시설사업소와 구청 직원들은 ‘행락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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