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일선 연세대 교무처장 등 3인의 공동단장과 관계 부처 차관 및 학계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 경제계 인사, 농어업인 등 모두 3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중에는 일본 도쿄(東京)에서 ‘고시레(高矢禮)’라는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류 스타 배용준 씨도 포함됐다. 추진단은 6개월에 한 번 회의를 열 예정이다. 또 한식산업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법과 제도를 손질하고 관계부처가 추진하는 사업 상황도 점검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는 비빔밥 떡볶이 김치 전통주 등의 세계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단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한식 세계화는 한류를 확산시키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추진단 위원 명단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 신각수 외교통상부 2차관,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조환익 KOTRA 사장,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서대원 광운대 석좌교수,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 권오중 여의도중앙검진센터 대표원장, 고인식 한국음식업중앙회장, 최인식 한국외식산업협회장,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손욱 농심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안정현 우리가즐기는음식예술 사장,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김연임 전주음식명인1호, 배용준 씨(배우), 박정숙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명예홍보대사, 허영만 씨(만화가), 이창규 SK네트웍스 대표,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 김영신 한국도자기 대표이사, 이참 참스마트 대표이사, 하일 전북외국인학교 이사장, 이병훈 고품질쌀최적경영체 전국협의회장, 조기심 농산무역 대표, 임관빈 환진농장 대표, 박태길 경포대영어조합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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