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중요한 대목은 낙농업의 소득이 낮아서 낙농을 기피하거나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경우는 7.1%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낙농만으로도 충분히 소득을 내고 농업 생산성이 높아 매력적인 분야라는 게 입증된 셈이다. 여기에 정책적인 뒷받침과 우유 소비의 향상, 정부의 지원과 낙농업 환경의 개선이 뒤따른다면 후계자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낙농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고 힘든 요즘이지만 그래도 우리 농촌을 지킬 사람은 농민뿐인 것 같다. 도시인도 농촌에 관심을 갖고 농촌 역시 도시인과 함께 다시 한 번 뛰어보자.
주현 광주 광산구 송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