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과 소아암 등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야외학습에 나선다.
경남 창원시의 사단법인 더불어하나회 부설 꿈사랑 사이버학교는 9일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건강 장애학생의 전인 교육을 위한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경남지역 건강 장애학생과 보호자 70여 명이 참가할 예정.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자체험과 미술관 관람, 학습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을 갖는다.
더불어하나회 안병익 회장은 “장애 학생들이 문화와 자연이 숨쉬는 현장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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