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3600억 투입해 노인복지 기반 조성하기로

  • 입력 2009년 5월 8일 06시 22분


경북도는 7일 “올해 3600억 원을 들여 ‘어르신 복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5세 이상 도민 1만2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올해 9월 경산시에서 ‘일하는 어르신 전국대회’를 열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김천시에서 ‘경북 시니어 문화제’도 열 방침이다. 또 칠곡군과 봉화군, 상주시, 구미시에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신축하거나 증축하며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85명을 파견해 일상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노인들이 여가를 즐기며 지낼 수 있는 노인교실도 95곳을 마련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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