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6일 제주대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예선대회가 열린다. 본선대회는 13일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1명이나 2명이 한 조를 이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말하기 주제는 제주의 민속, 설화, 역사, 자연 등으로 5분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국어문화원 김순자 책임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가치를 알려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