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모든 역사에 내년 말까지 엘리베이터 설치가 마무리된다. 10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승객의 편의를 위해 박촌역과 작전역, 선학역, 원인재역, 동막역에 올해 말까지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또 6월 초에는 계산역과 교대역, 부평시장역, 부평3거리역에 대한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계산역 등 4개 역의 엘리베이터 설치가 내년 말 끝나면 인천지하철 1호선 23개 모든 역사에는 총 5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15명 정도가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역사 지상에서부터 지하의 승강장까지 모두 운행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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