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5월11일]한줄기 소나기가 그립다

  • 입력 2009년 5월 11일 02시 57분


중부 흐리고 비, 남부 차차 흐려짐/황사 없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복잡하다. 교통도, 머릿속도, 마음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간만큼은 푸른 5월의 신록도, 무더위를 잠재우는 시원한 물보라도 남의 일이다. 여름휴가와도 같았던 지난 주말의 축제를 뒤로한 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하늘아, 시원한 비 한번 뿌려주렴.” 비가 무더운 날씨와 들뜬 마음을 잠재우리라.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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