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4대 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지역설명회’에서 “전북지역의 섬진강과 금강, 만경강, 동진강 살리기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의 ‘4대 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별도로 이번에 빠진 섬진강과 금강, 만경강, 동진강 살리기 사업도 단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추진본부는 “섬진강은 보존가치가 높아서 대형사업은 하지 않을 계획이며 만경강과 동진강은 2차 사업(2012년 이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