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록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2009의 출연 라인업이 11일 발표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록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는 7월 24∼26일 2박3일간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터에서 열띤 록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올해는 60여 팀의 국내외 유명 록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11일 우선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하트코어 랩 메탈밴드 ‘테프톤스’를 비롯해 호주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에스키모 조’, 미국의 일렉트로니카 밴드 ‘크리스털 메소드’ 등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국내 밴드로는 노브레인, 문샤이너스, 갤럭시 익스프레스, 로로스, 국카스텐, 검정치마 등 실력 있는 밴드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인천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www.pentaportrock.com)를 통해 순차적으로 2차, 3차 라인업을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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