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생활체육축전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체육 동호인 6만여 명이 50개 종목(정식 29개)에 참여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는 한국과 외국의 생활체육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미국 등의 생활체육인 및 단체도 초청된다.
2001년부터 시도를 돌며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엘리트 선수 중심의 전국체전과 달리 순수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