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3년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 준비를 총괄하는 조직위 설립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조직위 정관과 위원, 임원 및 집행위원 등을 확정했다. 조직위원장에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이, 수석부위원장에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사무총장에는 신정수 WEC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조직위에는 에너지 분야 국내 선도기업은 물론이고 관련 국내 공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