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지역 벤처기업에 250억 투자

  • 입력 2009년 5월 18일 06시 24분


경제특별도 펀드 2호 운용

충북도가 우수 중소 벤처기업 자금난 해소와 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조성한 ‘경제특별도 펀드 2호’가 본격 운용된다.

충북도는 최근 SV창업투자 등과 함께 경제특별도 펀드 2호 결성 조인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도, 한국벤처투자, SV창업투자, 농협, 산업은행,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지역개발회 등을 조합원으로 총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첨단 벤처업체의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매입하는 형태로 투자되며 총출자금의 60% 이상을 충북 지역 업체에 투자한다.

충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경제특별도 1호 펀드를 결성해 지금까지 5개 업체에 12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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