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광장은 축구장 3배 크기인 2만1000m²의 면적에 수목 1만1790여 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갖췄다. 이곳에서는 주말과 휴일 등에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무대’ ‘청소년 음악회’ 등 무료 공연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공연이 없는 평일에는 잔디광장에 설치된 음향시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 등을 들려주는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