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6-01 17:052009년 6월 1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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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 신종인플루엔자A 추정환자가 나왔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로 확진된 18개월 유아의 어머니 30대 여성이 확진 가능성이 높은 추정환자로 분류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귀국한 이 여성은 현재 임신 3개월 상태입니다.
이 여성의 증세는 심각하지 않지만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투여할지 여부를 놓고 의료진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