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분에 심어 분양되는 고추는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된 고추박사 이종민(58·원남면 하당리) 고추연구소장이 재배했다. 공급은 음성청년회의소(회장 김경진)가 맡는다.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수도권 13개 아파트 단지에 5000여 개의 고추화분을 선착순 분양했다. 당시 30분 만에 동이 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군(郡)은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고추화분 분양이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확인시키고 타 지역 고추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고히 점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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