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부터 8일까지 지역 전통(재래)시장 21곳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인다. 이는 올해 4월부터 실시된 전통시장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 정책으로 인해 전통시장 내 점포 70% 이상이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카드 수수료가 종전 2.5∼4.5%에서 2.0∼2.5%로 낮아진다. 대구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카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