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에서도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콜택시가 운행된다. 청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12인승 승합차 7대를 구입해 다음 달부터 ‘청주 해피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승합차는 이들이 손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휠체어 승강기 등을 갖추게 된다.
이용 대상은 1, 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중 휠체어 등에 의해서만 이동이 가능한 경우다. 이용료는 기본요금(5km) 1800원에 기본거리 초과 1km당 360원으로 일반 택시요금의 40% 수준이다. 요금 상한선도 정해 청주시내는 3000원, 청원군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은 6000원을 넘지 않도록 했다. 이용 문의 043-200-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