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에 장애인 콜택시 내달부터 ‘해피콜’ 운영

  • 입력 2009년 6월 4일 06시 46분


충북 청주지역에서도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콜택시가 운행된다. 청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12인승 승합차 7대를 구입해 다음 달부터 ‘청주 해피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승합차는 이들이 손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휠체어 승강기 등을 갖추게 된다.

이용 대상은 1, 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중 휠체어 등에 의해서만 이동이 가능한 경우다. 이용료는 기본요금(5km) 1800원에 기본거리 초과 1km당 360원으로 일반 택시요금의 40% 수준이다. 요금 상한선도 정해 청주시내는 3000원, 청원군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은 6000원을 넘지 않도록 했다. 이용 문의 043-200-2923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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