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재는 스님들이 범종, 목어, 운판, 법사물 등을 연주하는 1부 ‘여는 의식’을 시작으로 4부까지 이어진다. 2부는 ‘빛으로 돌아오소서’ 합창과 공양무 나비춤, 3부와 4부는 법고춤과 천수바라춤 공연이 국악 연주에 맞춰 펼쳐진다. 범패 춤사위를 걸개그림으로 탄생시킨 한윤기 화백의 범패 전시회도 마련된다. 구양사 주지인 능화 스님은 30년 동안 불가의 춤을 대중화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032-884-8904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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