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경북 경주시와 광주 서구가 종합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응모한 46개 전국 시군구의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등 8개 부문(163개 세부지표)을 평가한 결과 경북 경주시와 광주 서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은 △창의혁신 경기 광주시, 전남 곡성군 △행정서비스 대구 동구 △문화관광 강원 양구군 △보건복지 광주 남구 △환경·안전 전남 완도군 △경제활성화 경기 의정부시 △인적자원육성 전남 영암군이 각각 수상했다.
또 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의정발전, 의회역량을 평가해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 경기도의회를 선정했다. 강원 강릉시의회는 의회운영부문에서, 제주도의회는 의정성과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각 지자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