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그린벨트 7곳 도로 개설

인천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린벨트에 있는 10∼20가구 미만 취락지역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남동구 3곳, 부평구 2곳, 계양구와 서구 각각 1곳 등 모두 7곳의 그린벨트에 도로가 개설된다. 남동구의 경우 도림2·3지구 도로 확장포장공사를 비롯해 남촌주차장 조성공사가 이뤄진다. 부평지역은 청천동 원적산 공원∼거산아파트 도로 개설공사와 함께 산곡동 약수터길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계양구 다남동 산 71 일대와 서구 독가촌지구 일대는 도로 개설공사가 진행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