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특수 키보드, 영상 전화기 등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시는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전문가 상담과 평가를 거쳐 57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각 자치구 정보화 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 ‘쪽방’ 밀집지역 전기-가스 안전점검
서울시는 17일부터 한 달간 종로구, 영등포구 등 쪽방 밀집지역 9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옥내외 배선 점검 등 전기·가스 공급시설을 전반적으로 검사한다. 불량 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개·보수도 함께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