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개막식에서는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내빈 100명에게 차를 대접해 올리는 이색행사와 축하공연이 열렸다. 축제 기간에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제다 체험관’과 세계 200여 종의 차를 등급별로 전시하는 ‘세계 명차관’, 한국차와 서양차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차문화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 관람객이 중국차와 일본차를 시음하는 이벤트와 외국인 차예절 겨루기, 창작 다례(茶禮) 시연, 전통차 예절 겨루기 대회 등이 이어진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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