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캠퍼스 산책

○…충북대(총장 임동철)는 올여름 계절학기부터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학점을 준다. 학점 인정은 사회봉사Ⅰ, 사회봉사Ⅱ 2개 과목으로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 이상이면 1학점, 60시간 이상이면 2학점을 인정한다. 학점 인정 봉사활동은 해외봉사, 사회복지시설봉사, 초중등학생 방과후 교육활동 등이다.

○…충청대(총장 정종택)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충청대는 앞으로 5년간 30억 원 안팎의 국고를 지원받아 현장실습 학점제, 졸업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 가족회사제도, 산학협력협의회 등을 추진한다.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는 학교법인인 동은학원의 서교일 이사장이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으로 뽑혀 22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 임기 2년의 부의장에 취임할 서 이사장은 200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순천향대 총장을 지내면서 충남지역 의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학교 발전을 이끌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과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22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사회봉사와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다지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의료봉사’(단국대)와 ‘농기계 수리 봉사’(한기대) 등 대학별로 펼쳐온 특화된 봉사활동을 결합해 지역민에게 제공한다. 협약은 사회봉사뿐만 아니라 학점교류, 공동연구,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단국대는 17일에는 명지대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