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학생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2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 중인 ‘하계 서바이벌 취업캠프’에 3, 4학년뿐 아니라 1, 2학년생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대는 저학년 학생들의 참가 신청이 많아 캠프 기간도 지난해 2박 3일에서 올해 4박 5일로 늘렸다. 참가 학생은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600명 선으로 증가했다.
3, 4학년 453명과 1, 2학년 147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는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정보업체 관계자 등이 초청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것이 최신 토론 면접’ ‘면접의 기본인 인성 및 집단 면접’ ‘기업의 직무에서 이것을 알아야 한다’ 같은 프로그램은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