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신길 1772채-미아 737채 재개발 사업 市 심의 통과

  • 입력 2009년 6월 26일 02시 51분


주거 환경이 열악했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과 강북구 미아동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190 일대 11만6896m²에 용적률 229% 이하, 건폐율 18% 이하를 적용받는 아파트 1772채를 짓는 내용의 ‘신길 제2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도로,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도 함께 늘려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 시는 강북구 미아4동 8-373 일대 5만1265m²에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737채를 건립하는 ‘미아4-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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