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장면을 상상하며 빈칸을 채우시오.
[문제 2] 초등 1학년 SEG 국어통합논술 (창의논술 ‘내신 실력 쑥쑥’)
(가)와 (나) 글쓴이의 생각을 쓰세요.
『(가) 나와 내 동생은 음식 먹는 습관이 서로 다릅니다. 나는 음식을 골고루 먹습니다. 그러나 내 동생은 고기만 좋아합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몸이 튼튼해집니다. 내 동생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골라 먹으면 건강에 나쁩니다. 나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숙제를 하려고 읽기 책을 찾았다. 그런데 내 책상에는 보이지 않았다. 거실에도 없었다. 한참 만에 안방에서 찾아냈다. 어젯밤에 책을 읽다가 안방에 그냥 두었나 보다. 읽기 책을 제자리에 두지 않아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앞으로는 물건을 쓰고 제자리에 잘 두어야겠다.』
(가)의 글쓴이 생각 : _____________
(나)의 글쓴이 생각 : _____________
<답> (가)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나) 물건을 쓰고 제자리에 잘 두어야 한다.
<풀이> 초등 1학년 1학기 읽기 교과의 지문으로, 학습 목표는 글 속에서 글쓴이가 하고 싶어 하는말을 찾아내는 것이다. (가)에서 글쓴이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몸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는 까닭을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다. (나)의 글쓴이는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아 한참 찾았다는 점을 근거로 물건을 쓰고 제자리에 잘 둘 것을 주장하고 있다.
[문제 3] SEG 국어통합논술 (창의논술 ‘이야기 속으로 퐁당’)
바우는 돌아 올 때 돛을 달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상황에는 어떤 돛이 달려 있을지 써 보세요.
『이 마을에는 몽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착하고 예쁜 아가씨와 바우라는 듬직한 총각이 살았습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둘은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며 지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 해 가을이었습니다. 바우와 몽실이는 혼인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몽실이가 제물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뭐라고? 몽실이가 그 구렁이의 제물이 되었다고?”
바우와 몽실이네 가족은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바우는 구렁이에게 몽실이를 제물로 바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오랜 생각 끝에 바우는 자기가 그 구렁이를 죽이고 몽실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우는 짐을 챙겨 구렁이를 찾아 떠났습니다.
바우가 떠나기 전 몽실이를 만나 한 가지 약속을 하였습니다.
“몽실아, 내일 널 대신해서 제물이 되어 구렁이와 싸울 생각이야. 만일 백일 후에도 내가 오지 않거나 배에 빨간 돛이 꽂혀 있다면 내가 죽은 것이니 서둘러 도망을 가고, 배에 흰 돛이 달려 있다면 내가 구렁이를 무찌른 것이니까 반갑게 맞아줘.”
“그래, 바우야, 반드시 살아 돌아와야 해. 꼭이야.”』
바우가 살아 돌아 올 때 : _____________
바우가 죽었을 때 : _____________
<답> 바우가 살아 돌아 올 때 : 하얀 돛(흰 돛)
바우가 죽었을 때 : 빨간 돛(붉은 돛)
<풀이> 이 글은 창의논술 ‘이야기 속으로 퐁당’에 실린 ‘백일홍’이라는 글의 일부로, 몽실이가 천 년 묵은 구렁이에게 바칠 제물로 선정된 부분이다. 바우는 사랑하는 몽실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구렁이를 만나 무찌르겠다고 결심한다. 바우는 떠나기 전, 몽실이에게 자신이 살아 돌아온다면 뱃머리에 흰 돛이 달려 있을 것이라고 했고, 자신이 만약 죽게 된다면 뱃머리엔 빨간 돛이 달려 있을 것이라고 했다.